제11차 World-OKTA 대표자 대회 유치 성공

  • - 세계 대표급 한인 무역상, 내년 광주서 회동
    - 대표자 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키로
    - 前 대회선 상담 7백억원, 수출계약 90억원 규모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재외 한인 대표급 무역인들 약 400여명이 내년에 광주에 모인다.

    광주시는 30일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로부터 2009년 제1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의 광주개최 확정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제11차 대표자대회는 지역 중소기업들과의 수출상담회도 열어 컨벤션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 ·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무역인, 경제인들이 협력체계를 구축,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상품 수출증대 및 모국 경제 부흥에 기여하기 위해 1981년 창립한 해외 교포 경제. 무역단체.
    현재 49개국 87개지부에 4천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이에따라, World-OKTA 회장단과 집행부, 세계 각국 OKTA 지회장, 회원 등 약 400여명의 무역상들이 내년 4월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일간 대표자대회가 열린다.

    또한, 국내 100여개 중소기업과 수출상담회도 열려,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출상담과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World-OKTA 대표자대회는 지난 1999년 이후 올해까지 국내에서만 10회에 걸쳐 개최됐다. 지난 4월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대회는 한인 무역상 대표자급 4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백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89억원 규모의 수출이 현장에서 직접 계약됐다. 

    또한, 이천 관내 지역기업은 32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57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광주시와 협회에 따르면 지난 대회에서는 식품구매에 관심이 많은 참석자들로 식품 수출 계약이 상당 부분을 했다.

    이와관련, 시는 내년 4월 대회에서는 맛의 고장인 광주와 전남의 관련 중소기업들이 올해 대회의 상담 및 수출계약 성과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World-OKTA 세계대표자대회는 지식경제부 주관, KOTRA, 재외동포재단,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 중앙회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광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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