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등 전자시정 구현’박차

  • - 2008지역정보화촉진시행계획 수립 -
    - 맞춤형 행정서비스 등 추진 -

     

    광주시는 오는 2015년 ‘첨단산업 문화수도 1등광주 1등시민’ 시정목표 실현을 위해 ‘1등 전자시정 구현’이라는 정보화 비전을 담은 2008년도 지역정보화촉진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지역정보화촉진시행계획은 “1등 전자시정 구현”을 위한 정보화 방향과 추진목표, 2008년도 추진계획을 주요내용으로, 국비 232억원, 시비 126억원, 구비 6억원, 민자 377억원 등 총 사업비 741억원이 투입되는 지역정보화 계획이다.


    시행계획에는 지역정보화의 균형 있는 발전과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시 산하 전부서의 정보화 시책이 담겨져 있다.


    또한, 시정 각 분야의 정보화와 시민만족을 위한 첨단 IT서비스의 도입 및 정보산업 육성 등 지역정보화 촉진을 위한 4개 분야 67개 과제도 들어있다.


    4개분야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및 통합행정 구현, △정보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는 디지털 역량강화, △미래지향적 지능형 도시기반 조성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고객관리(CRM)시스템 구축 및 고객과 연계한 고객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 가전로봇 실용화사업 촉진 및 차세대 전자금융 산업 육성, 시민밀착형 생활지리정보시스템 구축, 3차원 도시공간정보시스템 DB구축 및 도로굴착복구 관리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내부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행정서비스 고도화, 지역 정보․문화산업의 성장 잠재력 확보, 도시기반 시설관리 및 효율적인 도시공간정보 활용기반 등을 조성해 차세대 1등 전자시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정보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부서와 정보화 부서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중요함에 따라, 정보화사업의 예산 성립전 종합심의제도 운영 및 정보화부서 사전검토 등 추진절차를 종합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화사업 추진절차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효율적으로 정보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사업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정보화촉진시행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시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수준 높은 전자 시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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