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먹거리 안전관리종합대책 추진

  • 관련업소 연간 관리계획 마련

  • 광주시는 최근 식품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2008 먹거리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식품 안전을 위한 홍보와 식품 업소에 대한 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식품안전관리 기반 확립을 위해 자치구와 유관기관과의 식품안전관리 합동대책회의를 개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오는 5월에는 식품 관계자가 식품정보네트워크 형성을 하기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식품 영업자와 시민들의 식품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봄철 황사로 인한 식품오염 예방과 행락철 도시락 취급, 장마철 안전한 물 관리, 식품보관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시․구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백화점, 유원지 등 다중 이용 장소에서는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식품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계절별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결혼 시즌 예식장내 음식점과 소년체전 등 행사대비에 대비한 대형음식점, 하절기 날 음식 취급업소, 김장철 젓갈류, 김치류 제조업소 등 시기별로 관리하는 연간 계획을 세워 정기적으로 표본점검을 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제37회 소년체전과 장애인 체전 등 대형 행사를 앞두고 광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청결유지와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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