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약수터 수질관리 강화

  •  - 무등산 등 18곳, 47개 항목 검사 -


    광주시는 시민 건강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무등산 너덜겅 약수터 등 18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및 시설물 점검 활동을 벌인다.


    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는물을 제공하기 위해 법적기준인 분기 1회 검사를 매월 1회검사로 강화해 수질검사를 한다.


    수질검사는 일반세균, 대장균군 등 수질기준 전 항목인 47개 항목에 걸쳐 실시된다.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은 시민들이 이용을 자제하도록 먹는 물 공동시설의 안내판을 통해 알리고 시설물 정비를 통해 약수터 수질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무등산 청풍쉼터와 중머리재에 살균시설을 설치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너덜겅 등 약수터 9곳에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살균시설을 설치하고, 노후된 집수정을 교체할 계획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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