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명교회, 쌀 1004(천사) 포대 기탁

  • -예수님 사랑 전하는 천사사랑나누기 운동 일환-


     광주동명교회(담임목사 이상복)가 쌀(20kg) 1004포대를 광주시에 기증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동명교회는 교회설립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천사사랑나누기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그동안 교회 성도들로부터 모금한 백미(20kg) 1004포대를 오는 30일 광주시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동명교회 성도들을 대표해 이상복 담임목사와 김공식 장로 등 교회관계자가 30일 오후2시 광주시를 방문해 박광태 시장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기탁 받은 쌀 1004포대를 광주공동모금회에 인계해 각 구청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것은 진정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면서 “광주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이와 같은 미담사례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동명교회는 올해 들어 교회 설립60주년을 맞아 천사사랑나누기를 비롯, 60년 역사자료전시회, 찬양발표회(오페라), 교육대회, 선교대회, 감사기념예배, 임직식 등 각종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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