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구를 식히는 CO2 프라미스 선언식 개최

  • - 오는 2일 시청 1층, 릴레이 실천약속 시작-


     광주시와 푸른광주21협의회는 시민들의 기후변화 의식을 증진시켜 일상생활에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O2 프라미스’를 본격 시행한다.

     

     ‘CO2 프라미스’(CO2 Promise)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하는 등 생활속에서 CO2 배출을 줄이겠다는 약속으로, 지구온난화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시는 2일 오전 11시30분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행정, 기업, 시의회, 유관기관, 학계,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저명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CO2 프라미스 선언식을 갖고 ‘CO2 프라미스’의 시작을 선포한다.

     

     이번 선언식에서는 배우 권해효씨가 연예인 중에서 최초로 선언에 참여하는 등 실천약속 선언을 하고, 수완생태학교 유치원생 60여명이 기념공연과 함께 약속선언에 참여한다.

     

     ‘CO2 프라미스’는  참가자가 다음 참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약속 증서가 발행된다.

     

    광주시와 푸른광주21협의회는 이번 선언식 이후 2012년까지 광주시민의 6%인 8만4천명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한, 홍보를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타 기관과 연계해 공동캠페인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의식 증진을 위한 홍보 포털 사이트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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