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08 시장개척활동 본격 시동

  • - 3일부터 12일까지, 광산업 기계 등 9개업체 북미지역 개척 -


     광주시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 미국(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과 캐나다(벤쿠버) 등 2개국,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장개척활동을 벌인다.
     
    시장개척활동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갖는 이번 활동에는 시의 주력산업인 광산업체 3개사를 비롯해 기계, 금형, 모바일게임 등 9개 업체가 참여, 판로개척에 나서게 된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활동을 앞두고 지난 2월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미국, 캐나다 현지무역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참여 업종별 시장성 조사와 함께 업종별로 유망바이어 발굴 등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준비해 왔다.

     

    한편, 광주시의 올 한해 시장개척활동은 이번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6월에는 유럽․중동지역(모스크바, 이스탄불, 카이로), 9월과 11월에 각각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총 4회 추진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활동에는 시의 주력산업인 광산업체를 비롯하여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체가 참여했다”고 하면서 “이들 업체가 시장개방에 따른 자생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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