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유원시설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

  • - 14~17일, 금호패밀리랜드 등 유원시설 6곳 -

     

    봄 행락철을 맞아 ‘2008년 상반기 유원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이 실시된다.

     

    광주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시내 유원시설 6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원시설업의 시설 및 설치기준 적합여부 △놀이기구 안전성검사 수검여부 및 안전관리자 상시배치 등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놀이기구․설비의 결합 및 제반 시설의 안전성 유무 △영업배상 보험가입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경미한 결함이나 현장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결함 등의 부적합 기구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및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놀이기구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업자와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유원시설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내에는 지난 1월24일부터 내년 1월23일까지 휴업중인 무등산랜드를 제외한 금호패밀리랜드, 해피랜드, 무등산리프트, 금호패밀리수상레저, 송산유원지, 송산레저 등 6개의 유원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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