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재해 예방대책 추진

  • - 취약지역 점검, 농가 경영안정 도모 -


     광주시는 지구 온난화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5개반, 11명으로 취약지 사전점검 및 홍보 반을 구성해 우선 자치구를 통해 오는 4월20일까지 관내 농업기반시설물(저수지 143곳, 양수장 64곳, 배수로, 하우스, 축사)등 재해 취약지역 및 시설물 등을 자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취약시설은 한국농촌공사와 합동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우 우선 응급복구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항구복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향후 관련예산을 확보해 완전복구를 추진, 농업인의 재산을 최대한 보호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키로 했다.


    또한, 동절기에 중단된 각종 토목공사 현장이 해빙기를 맞아 절토․성토, 석축 등 취약 구간의 사면붕괴, 낙석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 수리시설 개 보수, 지표수보강개발, 배수개선 등 농촌개발사업 현장 8곳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농가에서도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 호우 및 태풍에 대비 농경지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하우스 축사 등에 대해 보강작업을 실시, 자연재난에 사전대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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