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부서 1실천과제로 ‘직장사랑 & 가족사랑’

  • - 종합건설본부,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
    - 여성청소년정책관실, ‘팀워크의 날’ 운영 -

     

     광주시가 신바람 나는 직장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부서 1실천과제’가 직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총무부는 지난 26일 일과 후, 직원과 가족 50여명이 함께 하는 ‘가족사진촬영’, ‘저녁식사’, ‘영화 함께 보기’ 등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자체 선정 과제인 ‘직장사랑 & 가족사랑 운동’으로 참가자들은 시청광장에서 가족단위로 사진을 찍고, 식사와 영화감상을 함께 하며 가족간에 이해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동율 건설본부장은 “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한 뜻있는 시간으로 가족사진을 사무실 책상에 비치해 ‘가화만사성’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와 화목한 가족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청소년정책관실은 이달 초 부서원 전체가 참가해 ‘부서가족사진’을 찍고 사무실에 게재해 방문객들에게 사무실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사무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팀워크의 날’을 운영해 월1회 팀별로 업무시간 이후 영화관람 등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지는 한편, 부서 블로그를 개설해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남성숙 여성청소년정책관은 “동료간 경직되고 딱딱한 관계보다는 유연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간 의사소통도 원활해지고 궁극적으로는 업무의 효율성도 커지는 것 같다”며 달라진 사무실 분위기를 전했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시 산하 전 부서에서 ‘1부서 1실천 과제’를 자체적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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