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364차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3월 14일 오후 2시 市 전역(전국 읍단위 이상)에서 실시된다.

     

     市는 유독가스 누출상황 발생과 같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주민대피, 차량통제 등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며, 15분간 주민과 차량통행이 일시 통제된다.

     

    따라서, 오후2시에 훈련공습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승객을 대피시켜야 하며,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는 훈련시간에 수업을 중지하고, 실제 대피훈련에 참여하되 대피시설이 부족한 경우에는 교실에서 민방위관련 VTR시청이나 훈련실황 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특히, 市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나 직장, 학교에서 유사시 피해가 확대될 수 있으므로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대처요령을 꼼꼼히 익혀둘 것을 당부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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