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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유치 기원 광산구민 대회 개최
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유치를 염원하는 광산구민 대회가 3. 14(금) 14:30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800여명의 구민이 참가한 가운데, 그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다.
광산구는 지난 2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지원을 위한 범시민 지원단 모집에 2만 2천여명의 구민이 지원함에 따라, 대표기구인 광산구 범시민지원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대회유치 분위기 확산과 홍보를 위한 광산구민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판소리와 가요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U-대회 유치 홍보영상물 상영, 염동철 광산구범시민지원추진협의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전갑길 광산구청장, 박광태 광주시장, 전양복 광산구의회의장 인사말씀, 범시민지원단 남․녀 대표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광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광주발전을 이끄는 견인차이자 새로운 중심인 32만 광산구민과 함께 대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동철 광산구범시민지원추진협의회장은 광주는 월드컵 4강전과 제88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의 도시이며, 그 중심에는 항상 광산구민이 있었다면서, 범시민지원단을 중심으로 대회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기초질서지키기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하계U-대회의 성공적인 광주 유치를 위한 범시민적 유치열기 확산과 지원에 광산구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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