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물가 안정 관리 캠페인 실시

  • - 시‧구, 7개 소비자단체 합동 -

     

    광주시가 물가 안정 분위기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정착을 위해 물가안정 관리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라면, 자장면 등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물가 인상이 잇따르면서 물가 불안 심리가 확산됨에 따라, 시․구 및 지역 소비자 7개 단체와 합동으로 3.5(수)오후 충장로 일대에서 물가안정 팜플렛을 배부하고,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구 공무원을 비롯하여 광주YMCA, 광주YWCA,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 한국부인회광주시지부, 전국주부교실광주시지부, 대한주부클럽광주시지부, 광주소비자시민모임 등 7개 소비자단체에서 80여명이 참여하였다.


    시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치구 및 소비자단체별로 물가안정분위기 및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물가 불안 심리로 인한 충동구매, 사재기 등을 억제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 시민 교육 및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교통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인상요인을 비용절감과 경영혁신노력 등을 통해 최대한 억제하고,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폭을 최대한 낮추고, 인상시기 등을 조정하여 지방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물가인상 요인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물가를 현장중심으로 관리하기 위해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초 생필품 및 개인서비스 가격에 대해 매주 가격조사를 통해 지역의 가격형성과 물가변동 추이를 파악하고,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을 견제하며, 시민들에게 자세한 가격 동향을 알리기 위해 금년 1월부터 매주 1회 시․구 홈페이지에 품목별 가격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 강신기 경제산업국장은 “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금년1월부터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대형 유통업소 및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가격 및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불법공산품의 유통‧판매 여부, 타인이 등록한 상표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부정행위 등을 집중 지도‧단속하여 물가안정관리 및 건전 상거래 질서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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