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광주공원일원에서 효사랑 한마당 펼쳐

  • - 8일 광주공원광장에서 다채로운 효사랑데이 행사 열려
        민간협력의료기관 등 13개 단체 100여명의 봉사자 참여 -

     

     광주시 남구는 매월 8일로 지정된 효사랑데이를 맞아 오는 7일 광주공원 광장에서 무료진료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남구는 2006년 9월부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작은 것부터 효사랑을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매월 8일을 효사랑데이로 정하고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전하며, 3년째 광주공원에서 효사랑 실천 한마당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민간연계 협력의료기관, 사회단체, 남구 보건소 등 13개 단체 1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지역민들에게 효사랑데이의 참된 의미를 알리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효사랑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사활동에는 ▲한일병원, 씨티병원, 나주효사랑병원, 원광대광주한방병원, 남구보건소 방문센터에서는 내과진료와 한방진료를 ▲임정수 치과의원,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실, 광주안가에서는 치과진료와 안과진료를 맡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또, ▲(사)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고려수지침남구지회, 파리미용학원, 남구자원봉사센터, (주)요시카에서는 안마, 수지침, 이․미용, 발맛사지 등을 ▲ 광주지방변호사회 노인법률지원단의 무료법률상담,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보호상담 등을 해드리는 등 다양한 효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무대에서는 남구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이 틈틈이 배운 건강체조, 룸바, 수화율동 등 공연과 전남지방경찰청 경찰악대의 효사랑데이 기념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여 효사랑 실천을 확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금번 3월 효사랑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총 6회 운영일정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장소를 달리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효사랑이 구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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