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로 안전하고 산뜻하게 단장한다

  •  - 도로덧씌우기 및 차선도색, 표지판 정비 등 도로 일제정비 추진
     -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 강화

            
    광주시는 올해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하여 도로를 안전하고 산뜻하게 단장한다.


    시는 양 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내방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 주기위해 도로 및 시설물에 대하여 금년3월에서 9월까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정비는 2단계로 나누어 실시되며, 1단계는 금년 3월에서 5월 소년체전 전까지, 2단계는 6월에서 9월 장애인체전 전까지로 기간을 정하여 낡고 파손된 송정로외 48개 노선 19.2㎞에 대해 포장덧씌우기를 하며,  천변로 등 도로표지판 107개소에 대한 신설 및 정비를 비롯하여 금남로 등 차선이 퇴색된 20개 노선에 대하여 도색을 시행하는 등 24억원을 들여 일제정비를 실시 할 계획이다.


    그리고 체전 전후에는 주요 간선도로에 시행중인 도로굴착공사를 일시 중지하거나 사전에 마무리 되도록 유도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권 확보 및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위하여 노상미관을 해치는 불법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에 대하여는 자치구별 중점정비구역을 중심으로 처음에는 계도 및 홍보를, 다음에는 계도와 단속활동을, 마지막단계로 자치구와 합동으로 현장순찰 및 단속을 통해 정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체전기간 동안 도로과 직원을 중심으로 구간별 책임담당제 실시와 단속인력을 증원하여 노점상 활성시간대 현장순찰 등을 통하여 불법 노점상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참고로 광주시는 지난해 제88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이하여 하남로 등 시가지 주간선 도로를 비롯한 100개 노선 62㎞에 덧씌우기 시행, 인근 경기장을 유도하기 위한 도로표지판 등 150개소 정비, 차선 및 횡단보도 24개 노선 118㎞ 도색, 노후화된 자전거도로 및 보도 35개소 30㎞ 정비 등을 통해 광주를 찾은 방문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편의를 제공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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