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향교 주변 정비 역사문화 관광 자원화

  • - 향교주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착수 -


    광주시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유교문화 산실인 남구 구동 광주향교를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그 주변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그동안 향교는 지난 1985년에 市 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왔으나, 향교전면 공간과 주변지역이 노후화된 건축물로 인해 경관이 차단되고 접근성과 인식성이 낮아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도가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市는 향교 주변의 노후 주거시설 등을 정비하여 인식성이 저하된 향교 전면부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도로를 정비 하여 전통문화공간으로 쾌적한 경관 창출은 물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역사문화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향교일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금년 2월말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타당성조사에서는 전통문화 자원인 향교를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방문 관람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접근성을  강화하고, 전면공간을 역사공원으로 정비하여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교주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준공되면, 사직공원과 광주천을 연계하여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역사문화적으로 유서깊은 “역사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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