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초노령연금 생애 첫 지급대상자 43,396명

  • - 정부 기초노령연금 올해 1월부터 지급개시 -


    1.31일 생애 처음으로 지급되는 광주시의 올해 첫 기초노령연금 수급자가 43,396명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작년 10월 15일부터 만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기초노령연금 집중신청을 받은 결과, 총 37,434명이 접수하였으며, 그동안 재산 및 금융자산조사를 통해 부적격자 8,140명을 제외시키고, 특례지급자 14,102명을 포함하여 최종적으로 43,396명을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로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만70세이상 노인 68,009명의 65.9%가 기초노령연금 혜택을 보며, 이 중 전체 수급자의 94.6%는 연금전액을 수령하게 된다.


    참고로 기초노령연금은 단독노인 월 소득40만원, 부부노인 월 64만원이하여만 받을 수 있다.


    수급자로 선정되면 단독 노인의 경우 소득에 따라 매월 2만원부터 8만 4천원까지 받으며, 부부 노인이 동시에 받을 경우에는 매월 4만원에서 13만4천원까지 받게 된다. 광주시가 지급해야 할 1월 연금액은 약35억원이다.


    한편, 광주시는 2단계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만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기초노령연금 집중신청을 받고, 적격자 심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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