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선수단,『제89회전국동계체전』참가

  • -2. 19~ 22일 강원도 하이원스키장,  3개종목 134명 참가 -

     

     “눈과 얼음의 축제” 제89회(제5회 장애인)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월 19일 강원도 하이원스키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개 시․도 4,000(비장애인3,500, 장애인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 22일까지(4일간) 강원도, 서울, 부산에서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이게 된다.

     

     광주시 선수단은 비장애인 3개종목 112명(선수83명, 임원29명)과 장애인 22명(선수9, 임원 및 보호자13)이 스키, 빙상, 컬링 종목에 참가한다.

     

    그동안 동계전국체전에서는 동계종목 시설과 선수자원이 풍부한 경기도가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올해에도 경기, 강원, 서울의 선두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전년도에 금2, 은2, 동2를 획득하여 총득점 187점으로 종합 9위를 차지하였고, 올해도 김인배(상무고2)선수의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 획득을 기대하며, 종합10위권 진입을 목표로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제4회 전국동계장애인체전에서 동메달1개를 획득한 장애인 선수단도 금1 동1로 종합 7위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광주시 선수단 중 최연소 선수는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여초부에 참가하는 만8세의 김세이(2000년 2월 25일생-신암초 1)선수며, 최고령 선수는 47세의 김진헌(광주스키협회) 선수로 스키 알파인 남자일반부에 참가한다.

     

    한편, 오는 2월 12일 오후2시에는 시 체육회 회의실에서 선수 및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회 전국동계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한다.

     

    시 관계자는 “제88회 전국체전에서 보여줬던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이번 동계체전을 넘어 금년 5월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과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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