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화재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광주”

  • - 인구 1만 명 당 인명피해 0.24명으로 전국 최저 -

     

    2007년 전국 16개 시․도의 “인구 수 1만 명 당” 화재발생 현황을 비교한 결과 “광주”지역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는, 2007년 한 해 동안 광주지역에서는 총 1,386건의 화재로 사망 7명, 부상 27명의 인명피해와 38억 5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전국 화재통계 47,822건에 사망 461명, 부상 1,773명, 재산피해 2천5백80여 억 원과 비교했을 때, 발생건수는 2.9% 수준, 인명 및 재산피해는 1.5%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것이며, “인구 수 1만 명 당” 비율로 비교했을 때도 0.24명으로 가장 적어 화재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市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그 동안의 안전문화 확산노력과 효율적인 현장 대응활동 결과가 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화재 1,386건의 화재를 원인별로 보면, 담배꽁초, 불장난 등「부주의」가 827건(59.7%)으로 가장 많고,「전기적요인」이 320건(23.1%),「방화」또는「방화의심」화재가 134건(9.7%) 등 이다.

     

    화재 발생장소의 경우 음식점 등 “비주거용 건물”에서 503건(36.3%)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주택 및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361건(26.0%), “차량” 175건(12.6%), “임야” 128건(9.2%) 등 순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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