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날 맞아 재래시장 상품권 5억원 판매 나서

  • - 양동시장 등 14개 시장에서 사용 -  

     

    광주시와 광주재래시장 상인연합회(회장 정대규)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재래시장 제수용품 구입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하여 재래시장 상품권 5억원을 판매한다.

     

    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2006.8월부터 현재까지 재래시장 상품권 20억원을 발행, 15억 여 원을 판매하여 재래시장 매출증대에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재래시장 상품권은 광주은행 경양로 지점 등 30개 지점과 재래시장 인근 새마을 금고‧신협‧농협 등 15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동구 대인․남광주시장, 서구 양동복개상가‧양동‧수산‧닭전 길‧건어물시장, 남구 무등시장, 북구 말바우‧두암‧운암시장, 광산구 송정5일‧송정매일‧비아5일시장 등 14개 시장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시는 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해 시‧자치구 전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관내 기업체 및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를 유도해나가고, 각 기관단체의 시상 부상품, 위문 격려시 상품권 지급을 권장 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재래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금까지 441억원을 들여 아케이드설치, 주차장 조성,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하여 획기적으로 재래시장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재래시장상인연합회에서는 재래시장 이용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위생적인 상품 관리, 청결한 환경 조성, 찾아오는 손님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대하기 등 자정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재래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세일행사, 마당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강신기 경제산업국장은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위생상태, 가격과 품질, 서비스 등 구매환경이 대형점에 비해 손색이 없다”며 “설날 제수용품 구입 등 시민들이 재래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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