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연휴기간 연료사용 불편해소 대책 마련

  • -석유 가격표시 이행실태 단속, 전기․가스시설 특별점검 등-

     

    광주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비, 안정된 연료사용과 전기․가스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시민들의 석유․가스등 연료사용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주유소 등 석유판매업소에 대한 석유품질검사와 가격표시 이행실태 단속을 실시하여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에 취약한 전기․가스 사용시설 및 공급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설’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연료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주유소와 가스충전소 등 대형업소에 정상영업을 유도하고, (주)해양도시가스와 3개 고객지원센터로 하여금 24시간 근무체제를 구축토록 하였으며, 각 자치구별로 5개소이상의 LP가스판매소가 정상영업을 하도록 사전 조치하였다.

     

    또한, 전기․가스안전사고 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래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과 종합병원, 터미널,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101개소 및 가스공급시설 82개소에 대해 5개구청과 전기․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 해양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설물 유지관리상태 등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연휴기간 중 안전관리자 현장근무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등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인접한 안전공사가 즉시 출동하여 위해요인을 제거하는 스피드콜시스템(전기 1588-7500, 가스 1544-4500)의 상시가동과 비상 대응체제가 유지되어 있으니 전기․가스시설의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할 경우에 신속히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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