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비즈니스 룸」개방ㆍ확대

  • - 공공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등의 국내․외 귀빈 접견 장소로 확대 -
     

    광주시 각종 행사의 귀빈 접견장소로만 사용되던 광주시청 「비즈니스 룸」이 공공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등의 국내․외 귀빈 접견 장소로 확대․개방된다.

     

    시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국제협력 및 통상업무, 국ㆍ내외 대규모 행사 등에 광주를 찾는 귀빈들의 접견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청 내에 설치된 「비즈니스 룸」을 광주지역 공공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생산기반시설이 부족하여 만년 소비도시였던 광주가 민선 3기부터 기업 환경 개선을 통해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경제도시로 탈바꿈하여 수출증가율1위 생산증가율1위 등 수출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손님맞이 장소가 없는 지역현실을 감안하여 시민이나 광주방문객이 가장 찾기 쉬운 시청사 내에 「비즈니스 룸」을 마련하여 개방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룸」사용범위는 공공기관 및 기업이 주최하는 국제교류․행사․투자유치 등에 따른 국내․외 귀빈접견, 관내 기업체의 수출상담을 위한 외국 바이어 접견,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 행사의 국내․외 귀빈접견,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비공식적인 행사의 국내․외 귀빈 접견 등이며, 일반적인 친목단체 및 사적인 모임에는 사용이 배제된다.

     

    비즈니스 룸」사용을 원하는 공공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등은 사용목적에 맞게 해당 실․과․소에 신청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광주시 문인 자치행정국장은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면모를 갖추어 나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비즈니스 룸」이 국내․외 행사 등에 중요하게 활용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광주의 위상을 한층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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