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창업기업에 환경기술 지원

  • -「환경 컨설팅 지원반」구성, 하남산단 등 5개산단 창업기업 지원


    광주시가 하남산단 등 5개 산단의 창업기업에 대하여 환경기술을 및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대기업 환경기술인과 공무원 6명으로「환경 컨설팅 지원반」을 구성, 직접 해당업체를 방문하여 인․허가 안내, 환경기술서비스 등 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환경 컨설팅제’를 올 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광주시의 기업유치 및 창업지원 시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산단 내 신규 입주기업이 ‘06년 134개, ’07년 297개 업체 등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광주시가 기업들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관련 인․허가 정보지원으로 환경관련 무허가시설 운영으로 인한 업체의 불이익을 줄임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주’ 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환경 컨설팅 지원반」은 환경기술개발센터와 연계하여 각 업체의 환경시설 운영에 따른 기술과 업체 창업이나 운영 시 반기 1회씩 현장을 방문하여 필요한 인·허가 안내 및 행정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시는 하남산단관리공단 등 공장등록기관에 환경관련 인․허가 안내책자 500부를 자체 제작하여 공장등록 시 창업기업에 배부하고, 매년 1월, 7월에 신규 등록업체를 파악하여 무허가 시설여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인․허가 안내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광주시의 이와 같은 창업기업 환경 컨설팅은 ‘소규모 영세사업장 환경기술지원(환경 홈탁터제)’과 대기업-중소기업간 멘토멘티 체제인 ‘기업환경 멘토링제’ 와 더불어 창업기업들에게 창업부터 사업장 운영 시 까지 갈수록 복잡해지고 엄격해지는 환경관련법규와 환경기술 등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경오염저감과 기업 활동 촉진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광주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용운 광주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정보 및 기술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없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는 지원을 할 계획” 이라며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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