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활동 강화-

  • - 1.28~2.15일까지 환경오염예방 집중점검 -

     

    광주시는 1월 28일부터 2월 15일까지 19일간 환경오염취약지역 및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설」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배출사업장 및 행정기관의 휴무로 평상시보다 환경오염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 여건이 취약한 점을 틈탄 불법 환경오염행위와 시설관리 소홀로 환경오염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설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환경오염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해 환경감시활동을 한다.


    먼저 연휴기간 전(1.28~2. 5)에는 환경오염 중점감시대상 사업장에 자율점검를 실시토록 사전계도를 요청하고, 특별히 환경관리가 취약한 악성폐수 배출사업장은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 중(2. 6~2.10)에는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시․구 6개소에 “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공단주변 등 오염우심하천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게 된다.


    3단계로 연휴가 끝난 2.11~2.15일 까지는 연휴로 일시 가동 중단되었던 환경관련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해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설 연휴기간에는 하천수계 및 공단주변 사업장을 점검하여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배출하는 업소 등 총 5개사업장을 적발하여 행정 조치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 기간동안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배출시설을 부적정 운영하여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행위 등 생태계 파괴나,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 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광주시 환경신문고 ☎ 12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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