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대형 국립 문화기관』건립 확정

  • - 국립중앙도서관 광주분원, 문화컨텐츠 기술연구원


     2008년부터 대규모 문화기반시설인 국립중앙도서관 광주분관과 문화콘텐츠 기술연구원이 광주시에 건립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12월 28일 국회에서 획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립중앙도서관 광주분관』건립비 10억원과 『문화컨텐츠 기술연구원』용역비 5억원이 각각 반영됨에 따라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지역발전에 크게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광주분관은 부지 33,000㎡, 연건평 40,000㎡ 규모에 국비 1,3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오는 2009년 공사에 착공, 2011년 하반기에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분관은 자료보존관․열람실․소공연장․전시실․디지털자료실 등 각종 문화시설을 갖추게 되고, 21세기 지식기반 시대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와 지역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광주분관은 디지털환경이 완벽하게 구축된 공간준비와 디지털열람실 등 대화와 토론이 가능한 쌍방향 교류 및 아날로그 장서와 전자책 등 디지털 장서의 통합관리와 더불어 이용자의 접근환경을 새롭게 하는 디지털 도서관으로 건립된다.


    문화컨텐츠 기술연구원은 부지 100,000㎡, 연면적 60,000㎡ 규모에 국비 1,3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2009년 공사에 착공, 2011년 하반기에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컨테츠 기술연구원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걸맞게 게임․영상․에니메이션등 미래 문화산업을 주도할 문화컨텐츠 산업을 국가차원에서 육성하여 국가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광주시가 문화산업의 메카로 자리메김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광주시 관계자는 “박광태 시장이 서남권의 중추적 기능 수행도시로서 문화 창출의 원동력이 되는 국가 단위의 도서관과 문화컨텐츠 기술연구원을 유치하고자 연초부터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문화관광부를 비롯한 기획예산처 등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방문활동과 함께 건의해 온 결과 연내에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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