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07년도 도로정비 우수기관 표창

  • 광주시가 건설교통부주관 2007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건설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도로정비 평가는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시·도에 시설된 일반국도와 광역시도, 지방도에 대해 도로시설물의 정비 상태와 정상적인 기능유지 상태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 여름철 집중강우와 태풍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정비 상태  ▲노면 요철 정비상태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유지 상태 ▲ 배수시설 정비상태 ▲ 낙석,산사태 등 위험지구 정비 상태 ▲ 겨울철 제설대책 대비상황 등을 평가했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폭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포장노면과 도로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제88회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와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절기를 앞두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해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노후한 제설장비를 현대식장비로 교체하는 등 겨울철을 앞두고 제설 대책을 꼼꼼히 챙긴 것이 높게 평가되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최초로 지난 2004년 기존도로 정비  원년의 해로 정한후 지방비 256억원을 투입하여 도로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왔다”면서  “그러한 노력의 결실로 2004년, 2005년에는 우수기관으로,  2006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금년에는 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기존 도로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광주권역을 아우르는 도로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여 ‘광주를 오가는 도로가 아주 좋아졌다’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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