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투자유치 인적네트워크 확대추진

  •  -「투자자문관」에 국내외 마케팅전문가인 삼성맨 이붕래씨 영입
     - 해외 투자유치 전진기지 확대를 위한 해외 명예투자유치자문관 제도운영
     - KOTRA 해외주재관 파견 3개지역에서 5개지역으로 확대

     

    광주시는 지난 1월1일자로 지역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과제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엔지니어 출신 국내외 마케팅 민간전문가인 삼성전자 소속 이붕래 부장을 “투자자문관”에 위촉하였다.


     신임 이붕래(45세) 투자자문관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물리학과) 졸업 후 1989년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그 동안 반도체 해외영업 업무, 6년간의 미국 산호세 실리콘밸리 반도체 영업 주재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장을 거친 국내외 마케팅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 자문관은 2년간 투자유치본부장을 보좌하고 투자유치기획단장을 자문하는 직무를 수행하면서 국내외 투자유치 주요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이 자문관은 “민간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외 투자유치를 성사시켜 1등 광주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년에 선진국 주요도시에 명예투자유치자문관을 두어 해외투자유치의 전진기지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전략산업과 연계 가능한 LA, 시카고, 프랑크푸르트, 도쿄, 무한 등에 명예투자유치자문관을 두어 해외기업의 동향과 사전 정보교류를 통하여 외자유치의 교두보를 구축할 예정이다.

     

    금년 2월중에 투자촉진조례가 개정되면 운영규정을 제정하여 현지 외국기업인, 교수, 연구원, 교포기업인 등으로 위촉할 예정이며 2009년도에는 뉴욕, 파리, 오사카, 싱가포르, 청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변화하는 국제사회에 대응 및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자 코트라 해외주재관 파견지역을 확대키로 하였다.

     

    현재 투자유치와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LA, 도쿄, 꽝저우에 운영중인 광주시 공무원 KOTRA 해외주재관 파견지역을 뉴욕, 프랑크푸르트까지 확대한다.

     

    기존에 운영중인 지역은 지난 12월까지 파견을 완료하였으며 새로이 신설된 지역은 해외주재관 선발을 마친 상태이며 비자발급 등 준비가 끝나는 대로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시장 직속기구로 투자유치를 총괄 전담하는 “투자유치본부”를 신설하면서 KOTRA 출신 민간전문가를 투자유치본부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이로써 경영 및 국제화 마인드를 갖춘 투자유치 분야 2명의 민간전문가 영입과 함께 해외명예투자유치자문관, 해외주재관을 위촉․운영함으로써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가 기대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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