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민등록인구 지속 증가 추세

  • 광주시의 2007년말 현재 주민등록인구는 141만3천444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06년말에 비해 5천646명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2천897명 늘어난  70만1천561명, 여자가 2천749명이 늘어난 71만1천883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1만332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수도 독립세대가 늘어 2006년도 49만5천65세대보다 8천779세대가 증가하였다.


    자치구별로는 북구가 46만6천181명으로 2006년도보다 5천196명, 광산구가 31만6천101명으로 4천480명, 동구는 11만5천66명으로 980명이 증가한 반면,   남구는 20만9천024명으로 2천720명, 서구는 30만7천72명으로 2천290명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증감을 분석하면, 북구와 광산구가 큰폭으로 증가한 것은 첨단․신창지구, 건국동, 동림지구 등에 대단위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서구․남구가 감소된 것은 대단위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 아파트 조성 등으로 북구․광산구지역으로 인구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관내 출생 또는 등록자가 18,058명으로 사망․말소자 9,091명의 거의 2배정도로 인구증가 요인이 되었으며, 한 가구 4명 기준으로 가정하면 지난 1년간 광주시는 1천411여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500세대 아파트 단지 3개가 1년만에 새로이  생긴 셈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인구가 늘어난 것은 5인 이상 제조업 사업체 증가율 전국1위, 수출증가율․생산증가율 4년 연속 전국1위, 수출100억불 달성 등 모든 지표에서 광주가 첨단산업과    수출도시로 빠르게 변모해 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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