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 개최

  •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미래상 발굴을 위해 ‘광산 비전2020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31일 오후 3시30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갑길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연구팀 교수 등 45명이 참석했다.

    구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착수한 연구의 개요, 중점 연구방향 등을 청취하고 보고 내용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장기종합발전계획 연구 용역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자연환경, 막대한 개발 잠재력, 산업단지 등 구의 장점들을 적극 활용한 ‘웰빙, 환경, 첨단기술, 고령화에 대응한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장기종합발전계획은 공간계획, 교통계획, 문화관광, 산업개발, 교육정보, 사회복지, 환경보전, 행·재정 등 9개 분야의 발전된 미래상을 구현하는 방법과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광산구 장기종합발전계획은 10월초 주민들과 함께 중간보고회를 열어 광범위하게 의견을 수렴해 오는 12월 최종 보고회를 갖고 확정된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최근 급격한 성장추세에 있는 광산구는 조만간 50만 인구시대로 진입해 거대자치구로의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미래지향적이고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고품격 명품도시로 육성하자”고 강조했다.

    <광주시 광산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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