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119소년단 안전체험캠프 개최

  • - 7~8일 김제 모악산 유스호스텔

    광주와 전북지역 119소년단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체험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7일부터 8일까지 전북 모악산 유스호스텔과 고사포해수욕장에서 ‘광주·전북 119소년단 안전체험캠프’를 진행한다.

    전국에서는 최초로 지역간 119소년단 교류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안전체험캠프에는 광주지역 110명, 전북지역 100명의 소년단원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재대피 및 응급처치법 등 119안전체험, 외나무다리 건너기 등 피난체험, 부안 고사포해수욕장 ‘119수난구조센터’ 견학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시·도 소년단원간 친목도모 시간 등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타 지역 119소년단과 친선교류를 통한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법을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3년 조직된 119소년단은 어린이들의 소방안전을 생활화하고 남을 위하는 건전한 인격형성에 노력해 왔다. 광주지역에는 유치원·초등·중학교에 115개 3,490명이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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