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주경야평’ 프로그램 수강 희망자 모집

  •  교과부 특별교부금 5천만원 확보…토익 등 10여개 프로그램 무료 강좌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지역 산업단지내 근로자들의 자기계발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주경야평(晝耕夜平)’ 프로그램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평생학습에 매진한다는 뜻인 ‘주경야평’은 교육과학기술부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에 공모한 광산구 프로그램 명칭이다. 광산구는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5천만원을 받았다.

    구는 관내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자기 계발과 생산성 향상을 연결시켜 노사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주경야평’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20여개 기업으로부터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확인하였다..

    구는 이러한 목적에 맞게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실사구시형’ 강좌를 마련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원어민과 함께하는 토익 ▲직무역량향상과정 ▲리더십향상과정 ▲독서지도사 ▲효과적인 부모역할 훈련(부모교육PET) 등 10개 강좌를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수강희망 근로자가 20명 이상인 관내 산단 입주 기업이며, 근로자 원하는 시간에 전문 강사가 기업을 방문해 강의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비, 교재비 등 전액을 구청에서 지원한다.

     ‘주경야평’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6개월간 제공되며, 수강 문의나 신청은 광산구청 주민생활팀 940-9868로 전화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원하는 분야를 손쉽게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경야평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광산구는 인터넷을 이용한 ‘e-평생학습센터’, 어등자치포럼21, 구립 도서관 문화강좌, 평생학습대학원 등 지식기반 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 광산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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