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강화대책 마련

  • - 13일 긴급합동회의 열고 세부사항 전달

    광주시가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운전원 친절도 등 서비스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13일 오후2시 운송업체 대표자 긴급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준공영제 시행으로 시내버스 서비스가 향상되고 있지만 아직 시민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시내버스 서비스 강화대책’을 마련해 세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내버스 운송업체 대표자를 비롯, 버스운송조합, 관계기관 등에서 12명이 참석했다.

    세부내용은 시내버스의 대 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운송업체와 운전자의 서비스 실태에 대한 정기점검과 평가기능을 강화하고, 운송업체 자체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율적인 노력을 유도하면서 이행실태를 수시 점검해 친절서비스와 안전운행이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업체와 운전자별 민원발생에 대한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함께 부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항목에 운전원 친절도 배점 확대, 운전원 불친절 민원실적 특별관리 등 제도개선을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버스운송업체도 노사간 자율 친절 배가운동을 결의하는 등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운송업체 및 운전원 사기진작 차원에서 시내버스 운전원 친절왕을 선발, 해외견학 등 인센티브도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도개선 및 지도감독을 강화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시민을 위한 시내버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