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의 의미도 깨닫고 재래시장 활성화도 이루고”

  • 광산구 광복절 기념 재래시장 이벤트 개최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제63회 광복절을 기념하고 정부수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재래시장 이벤트를 오는 18일 개최한다.

    송정5일 시장 주차장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리는 행사는 각종 공연과 고객이 참여하는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되는 재래시장 활성화 이벤트는 가수들의 라이브 콘서트, 비보이댄스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으로 이어져 송정5일 시장을 찾은 주민과 고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행사 프로그램 중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재현 퍼포먼스가 눈에 띈다.

    구는 독립만세를 부르는 군중과 이를 진압하는 일본 군경의 모습을 재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전문 퍼포먼스 그룹에게 의뢰했고 소품과 의상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고객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태극기 그리기, 광복사 OX퀴즈, 해방 당시 먹거리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올리거나 당첨된 사람에게는 행사 주관단체인 송정5일시장 상인회가 제공하는 재래시장 상품권과 각종 경품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독도 망동으로 광복의 의미가 각별해지고 있다”며 “외세에서 해방돼 주권회복의 소중함도 깨닫고 재래시장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시 광산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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