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래형 문화콘텐츠 개발의 산실

  • - ‘기획창작 스튜디오 지원사업’ 6개팀 선정 및 협약 체결
    - 기획, 제작, 마케팅 등 전 과정 원스톱 지원

    광주시가 21세기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미래형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문화산업 분야의 능력 있는 젊은 창작인을 발굴·지원하는 2008년도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 사업’에 선정된 6개팀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제작지원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1단계 16개 창작지원팀이 선정된 이후 8월5일 2단계 6개 제작지원팀이 최종 선정돼 18일 정식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영상문화관에 입주해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한다.

    선정된 6개 제작지원팀에는 각각 1억여원의 제작지원비가 제공되며, 작업공간과 장비 지원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전문기업의 멘토링 시스템도 지원된다.

    광주시가 문화관광부와 함께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 사업’은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에서부터 제작 및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규업체의 창업과 지역 고용효과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06년에는 5개 업체, 2007년에는 7개 업체가 제작지원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 제작지원팀은 창업, 제작 및 마케팅을 통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07년 제작지원을 받은 업체들 가운데 쉐이커스사를 비롯한 3개사는 수도권의 유력 제작업체와 MOU를 체결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프로펠라사가 진행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은 미국 마이크영 프로덕션과의 본편 제작 관련 딜 메모까지 진행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관련 창업 인큐베이팅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사업이 성공적 사례로 정착해 전국에서 선도적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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