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주민등록증 위변조 감별기 도입

  • - 본인확인을 통한 행정 수행능력 향상 및 주민 재산권 보호 등 기대 -

     남구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구청 종합민원실 및 16개 동에 주민등록증 위변조 감별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이 민원서류 신청 시 제시하는 주민등록증 사진으로는 담당공무원이 본인여부를 육안 식별하기가 근본적으로 어려움에 따라 감별기를 설치키로 하고, 위변조에 따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주민등록증 위변조 감별기는 단말기에 민원인이 제시한 주민등록증을 넣으면 증의 성명, 발급일자, 사진, 지문 등 자료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전산정보센터의 데이터를 비교하여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디자인 및 인쇄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유형의 위변조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서, 이번 감별기 도입은 정확한 본인 확인으로 원활한 행정 업무를 수행이 가능하고, 부정 인감증명 발급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게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분들께서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타인의 위변조로 발생하게 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등록증 분실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분실 신고를 하고, 닳아 확인이 어려운 경우 재발급을 받는 등 평시 신분증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 남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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