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조손가정과 후원자 만남의 날 행사 가져

  •  광주 남구는 오는 22일 「조손가정과 후원자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남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난해 ‘광주광역시남구 조손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조손가정 80세대에 학습도우미 지원, 민간 연계 후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손가정과 후원자들의 만남을 통해 한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는 감사와 격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는데, 80여세대 100여명 조손가정과 100여명의 후원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장학금기탁,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난 4년간 1인1가정 연결을 통해 월 3~5만원의 꾸준한 지원을 한 순복음교회 신도들과 고교3학년생들에게 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주)신세계이마트 봉선점대표에게 조손가정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황일봉 남구청장이 감사패를 수여한다.

     또, 남구청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조손가정세대에 문화상품권 및 농협상품권,,  주)신세계이마트봉선점대표께서 소정의 장학금을 전하고, 주)클린어스대표께서는 생필품을, 동신종합복지관 마술팀의 마술공연, 최봉선 조선대평생교육원강사의 함박웃음국악레크레이션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조손가정과 후원자의 만남 행사는 매년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즐기는 자리로 꾸며져, 새로운 나눔 문화의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후원자분들게는 감사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시 남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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