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희망포럼 9월17일 발족

  • - 지역여성 네트워크 구축, 여성연구 활발 기대
    - 오는 30일까지 지역 전문여성 대상 참가자 모집

    광주지역 여성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성정책연구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광주여성희망포럼’이 오는 9월17일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광주여성희망포럼은 비영리법인으로 여성 인적자원 개발 및 연구활동을 통해 여성정책 전문 수행기관으로 성장시켜 워크숍 등 전문활동과 각종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여성 능력의 효율적 활용 및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직장과 가정의 실질적 양립 체제를 마련하고, 특히 전문직 여성들에게는 성 인지력 향상 및 여성 역량강화와 현실에 근거한 여성리더 육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광주세계여성희망포럼’에서 여성평화네트워크 발족을 제안한 광주선언에 따라 추진된 광주여성희망포럼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광주전문여성네트워크에 따른 전문여성DB를 확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국내외 여성문제에 대한 광주지역 여성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젠다를 설정하는 등 정책자문 수행이 가능한 대표적인 포럼으로 발전시킨다는 추진위원회 방침에 따라 13개 전문 분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사무국을 신설, 관련 정보를 수집해왔다.

    시 관계자는 “국내 전반의 효율적인 정책 달성을 위해 여성정책 전담 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자체별로 재단법인화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개 광역권 중 광주만 관련 기구가 부재한 실정이다”면서    “비록 광주가 타 시·도에 비해 규모도 작고 시기도 뒤지기는 했으나, 전문성과 파트너십, 연구 인프라를 3대 축으로 한 추진전략을 통해 도시 경쟁력에서 우위권을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9월17일 발족을 앞두고 ‘광주여성희망포럼’에 참여할 지역 여성들의 신청을 받는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여성이면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입자는 13개 전문 분과 중 희망분과 및 간단한 인적사항 기재한 신청서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여성희망포럼 사무국(062-613-2272, 2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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