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마련

  • - 교통, 급수·가스·의료, 물가안정 등 8개 분야 중점 추진

    광주시는 교통, 급수·가스·의료, 물가안정 등 추석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 25일부터 9월16일까지 중점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교통 ▲재난·소방 ▲급수·가스·의료 ▲청소·환경 ▲물가안정 ▲성묘대책 ▲불우이웃 위문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다.

    시는 연휴 기간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귀성차량의 시내진입과 동부·서부·남부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고속도로 요금소나 I·C 등에서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증회 운행하고, 광주역·공항·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는 구급차와 구급  대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을 도와주기로 했다.

    국립5·18민주묘지와 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 등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2개노선(518번, 지원35) 시내버스는 대폭 증회, 조정 운행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에 일방통행 및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해 오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추석 당일인 9월14일에는 실시하지 않고 경찰 및 공무원, 모범운전자회 등을 현장에 배치해 차량소통과 주차안내 등 질서유지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염병 예방대책은 물론, 응급 의료기관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약국 등을 운영하고, 응급환자정보센터(1339)를 통한 의료기관 안내, 응급상담 등도 실시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아울러, 119구조구급 서비스를 강화하고 백화점과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대책도 수립했다.

    시는 추석맞이 시민생활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쓰레기 처리문제,체불임금 청산, 상수도, 연료·가스의 안정적 공급대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 시 간부 공무원들은 생활현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 지역물가 관리 실태와 재난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살피고,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할 계획이다.

    <광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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