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다문화가정 한글교실 개강

  •  - 9월2일 ‘08하반기 한글교실 열어
      문화체험, 소품만들기 등 소양 프로그램과 병행 운영

     광주 남구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을 위한 「2008 하반기 다문화가정 한글교실」을 개강한다. 

     이번 한글교실은 금호평생교육관에서 오는 9월 2일(화) 개강식을 시작으로 수준별 맞춤식 한글교육으로 진행되어 초급반 30여명 중급반 20명의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4개월간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게 된다.

     2005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전반기까지 총 250여명이 참석한 한글교실은 전문적인 강사에게 체계적으로 한글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은 처지의 모국여성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며 여성들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는 수강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한글교실 프로그램 중 매월 1회 이상을 문화체험, 소품 만들기 등 소양프로그램과 병행 운영하여 다문화여성들에게 취미생활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일회성행사'보다 생활에 직접 적용되는 교육프로그램 등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한글교실 고급반과정까지 증설하고 향후 수료자들에게 검정고시까지 볼 수 있도록 교육부문의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 남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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