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재도전으로 광주시민의 자존심 세워 주길!!

  •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U대회 성명서 발표 -

    광산구의회(의장 박석원)는 지난 8월 25일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재도전하여 광주시민의 자존심을 세워줄 것을 광주광역시에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광산구의회는 성명서에서 “비록 지난해 2013대회 유치에 실패하였다 하더라도 그동안 시민들의 노력들이 폄하되거나 사장 되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만약에 광주광역시가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했다면 1조 5천억 원의 경제효과와 3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성공적인 국제행사가 될 수 있었으며,

    광주광역시의 국제적 위상제고, 스포츠 인프라와 도시기반시설 확충, 수출증대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 국제 컨벤션의 유치능력 증대 등 눈으로 보이지 않는 더 큰 효과도 부수적으로 따라온다고 하였다.

     광산구의회는 반드시 “지난번의 실패를 밑거름으로 하여 2015년 대회에 다시 도전하여 기어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광주로 유치하여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2015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재도전 촉구

    성       명       서
     ‘2013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위해 광주시민이 보여준 위대한 도전정신은 비록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세계속에 광주의 위대함을 알리기에는 충분하였다.
     이에 우리 광산구의회는 지난 5월에 보여준 광주시민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광주광역시가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재도전하여 광주시민의 자존심을 세워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광주시민들은 ‘2013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위해 1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을 하는 등 전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였다.
     비록 대회 유치에 실패하였다 하더라도 이러한 시민들의 노력들이 폄하되거나 사장 되어서는 안된다.
     오히려 지난번의 노력을 밑거름으로 하여 2015년대회에 다시 도전하여 기어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광주로 유치하여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내야 할 것이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2년에 한번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170여개국 1만여명의 대학생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국제 행사로서 작은 올림픽으로 불리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하면 지난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총 2천8백억원의 지출로 생산유발효과 9천억원, 소득유발 효과 4천8백억원의 엄청난 효과를 거두었고, 1만3천여명의 새로운 고용이 창출되었다고 한다.
     만약에 광주광역시가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했다면 1조 5천억 원의 경제효과와 3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성공적인 국제행사가 되었을 것이다.
     여기에는 광주광역시의 국제적 위상제고, 스포츠 인프라와 도시기반시설 확충, 수출증대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 국제 컨벤션의 유치능력 증대 등 눈으로 보이지 않는 더 큰 효과가 부수적으로 따라온다.
     지금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남권은 수많은 대형 국제행사를 개최하여 남아있는 기반시설과 국제행사 개최 경험은 그 자체로서 커다란 자산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호남권에서는 제대로된 국제행사 한번 개최하지 못하여 이대로 가면 호남과 광주는 세계속에서 국제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영영 잃고 말 것이다.
     우리 광주도 세계속의 도시로 성장하여 국가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간의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대형 국제행사를 개최하여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광주시민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대학과 청년정신의 연관성 등을 고려한다면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개최하기에는 광주보다 더 적합한 지역이 없으며 민주평화도시로서 광주광역시의 정체성 확립과 지속적 발전을 위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꼭 필요한 대회이다.
     이에 광산구의회는 광주광역시가 2013년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실패를 거울삼아 2015년 대회 유치에 재도전하여 반드시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140만 광주시민들앞에서 재도전할 것을 천명하여 광주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 광산구의회와 광산구민 전체는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광주개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천명한다.

    2008.  8. 25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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