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롯데백화점內 농특산물 상설장터 개설운영

  • - 광주지역 생산 농특산물 직거래로 판로개척 기대

    광주시가 광주지역 우수 농 특산물을 판매하는 상설장터를 롯데백화점에 개설한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가공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기능을 갖춘 농특산물 상설판매장을 29일부터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백화점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시와 (주)롯데쇼핑과 ‘지역유통산업 상생발전협약’의 일환으로, 시비 4천만원을 들여 롯데백화점 식품부내에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상설장터를 운영한다.

    상설장터에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협의회(회장 나훈·송정농협장)의 지역농협 출하 작목반과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 태극호박 등 과채류와 우리밀 제품, 잡곡류 등이 판매된다.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단의 ‘감칠배기’ 브랜드 김치와 떡류 등을 판매해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상설장터 개설로 지역 농특산물의 대형 유통업체 판로가 개척되고, 유통 단계를 줄이는 등 생산자들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계획을 통해 대형유통업체 상설장터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소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 애용하기 운동’을 확대,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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