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체전 범시민 추진지원단 발대식 개최

  • - 29일 오후4시 시청 대회의실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28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범시민 추진지원단’ 발대식이 29일 오후4시 시청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발대식은 박광태 시장과 범시민 추진지원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전 경과보고, 지원단장에 대한 위촉장수여, 체전 개·폐회식 연출계획 프리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된다.

    박광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비엔날레, 전국장애인체전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광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1등광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범시민 추진지원단이 적극 앞장 서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범시민 추진지원단은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전국 16개 시·도 선수 및 임원들에게 민주평화도시, 문화수도, 예향·의향·미향의 전통, 광주의 훈훈한 인정을 보여줘 다시 찾고 싶은 광주를 만들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시는 전국장애인체전을 시민이 참여하는 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8월 중순까지 1만4천여명의 시민지원단을 모집했다.

    범시민 추진지원단은 체전 종료시까지 숙박·음식점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선수단 위문·응원 및 자매결연, 대중교통 친절·질서·청결운동, 도시미관 개선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체전 참가 선수들이 경기장, 숙박·음식점, 대중교통 등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시장애인체육회, 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28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 일정으로 23개 종목 5,400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월드컵경기장 등 3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88서울장애인올림픽 20주년과 1988년 서울 올림픽 감동의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제28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막식 행사는 10월6일 오후6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된다.

    <광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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