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 모집

  • -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지역 배치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해마다 되풀이 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 189명을 5월말까지 모집한다.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구성될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송산유원지, 황룡강 등 9곳에서 수상안전 감시와 응급처치, 119 구조·구급대원 보조활동 등을 펼친다.


     수난구조요원 참여자격은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소지자, 수난구조관련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난구조 관련 대학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 과목을 이수한 시민이면 된다.


     또한, NGO회원, 대학(원)생, 의용소방대원,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 기타 수변안전 활동능력을 갖췄다고 소방서장이 인정한 시민이면 가능하다.


     선발된 대원은 6월중에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기본 응급처치 요령,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지도, 근무요령 등의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 배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소방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물에 빠진 시민 구조 및 안전계도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며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송산유원지’와 ‘임곡교’에 수난구조요원을 배치해 인명구조 1명, 안전계도 2천341명, 미아찾기 2명, 안전조치 등 기타 121명에 대해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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