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보건소, HAPPY CALL서비스 실시

  • - 예방접종 후 궁금한 점, 이제 해피콜 서비스로 -

     

     광주 남구는 5월1일부터 영유아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를 찾는 부모들을 위한 ‘해피콜(happy call)서비스’를 실시한다.


     해피콜 서비스란 예방접종을 실시한 아이의 가정에 직접 전화하여 아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다음 예방접종 일정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상담서비스 제공하는 것.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하는 부모들은 아이들이 언제 맞히는 것이 좋은지, 혹은 부작용은 없는지 항상 어려운 숙제같이 느껴진다.”며, “부모들의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고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했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예방 접종 후 아기의 보챔이나 울음소리로 부모들이 주의사항 설명 등에 지나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는 이번 해피콜 서비스가 시행됨으로써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한편  영유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1일 평균 50~60명의 유․소아를 대상으로 결핵, B형간염, 디피티, 소아마비, MMR, 수두,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서비스로 보건소를 찾는 주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주민최고만족보건소 만들기 일환으로 올해 초 예방접종실내 커튼, 파티션 교체 등 환경을 개선하고, 미니도서관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왔다.


     아동 예방 접종 서비스 및 관련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650-7690)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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