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비상대비 현장체험교육 실시

  • - 방독면 착용실습 등 체험기회 제공 -

     

    광주시는 화생방 방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비상대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비상대비 체험교육을 4월부터 12월까지 월1~3회씩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민선4기 비상대비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비상대비 체험교육은 지역내 중·고교생, 부녀회원, 통대장 등 시민을 대상으로 안보영상물 시청, 방독면 착용요령 실습, 시청 홍보관 견학 등 약 90분간에 걸쳐 실기·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달 30일 오후3시 금파공고생 38명을 대상으로 실시, 연 20개 기관에서 70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방독면을 착용해보는 등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으로 평가돼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어난 20개 기관에서 교육을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전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시는 교육자료를 책받침으로 제작·배부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최신 시설로 구축된 광주시의 충무시설(1등급 화생방대피시설)을 비상대비 체험 학습장으로 평상시에도 개방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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