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자활사업참여자 대상 맞춤형 취업교육 실시

  • 성공한 사람들에게 어떤 점이 다를까?


     광주 남구는 30일 오전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 송병일 팀장을 초청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를 주제로 자활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450여명의 사업참여자들이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 강당을 메워, 그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교육에 나선 송 팀장은 “성공의 평가 기준은 다양하지만 현재를 개선하여 바라보는 미래가 성공의 잣대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사업참여자들의 현실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의지와 구체화된 취업준비전략이 필요하다.”고 참여자를 독려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교육은 참여자들에게 ▲주도적으로 생활하고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며, ▲희망이 살아 숨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라는 등의 성공자들의 습관을 토대로 탈수급을 위한 동기를 부여했다.


     또, 자활 성공사례의 소개 및 각각 사업 특성에 맞춰 자립형 로드맵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취업 희망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활참여자들에게 무작정 앞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닌, 현 자신의 위치를 돌아보고 목표를 재설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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