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시범거리 조성

  • 동곡 하산동 일원 꽃게장 백반 업주 자발 참여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오는 7월 전면 시행되는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정착을 위해 동곡동 꽃게장 백반 업소를 대상으로 시범거리를 조성한다.

    동곡동 일대 음식점 업주들은 지난달 27일 구와 가진 간담회에서 제도의 취지에 동감하고 시범거리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참여 업소는 꽃게장 백반 10개 업소와 일반 식당 2개 업소 등 12개 업소다.
    구는 시범거리 조성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내판을 설치하고 각 업소마다 안내문을 부착한다.
    또 잔반 회수용기와 위생모를 참여 업소에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7월 이후 남은 음식 재사용 행위가 적발되면 1차 15일, 2차 2월, 3차 3월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며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 업소도 번창하고 손님의 건강도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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