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특화거리, 금년 하반기 도시가스 공급 개시

  • 2차 공사구간 약 160가구 공급…연간 약 15백만원 절감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송정동 특화거리 2차조성공사와 병행하여 도시가스 공급배관 매설 공사를 시행, 금년 하반기부터는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를 인근 160여 가구에 공급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특화거리 조성공사 구간인 송정 1동 주민들이 공동으로 제기한 도시가스 공급 요청에 대하여 구 관련부서는 물론 해양도시가스 등과 사전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것이다.

    구는 총사업비 340백만원을 투입하여 도시가스 공급배관이 매설될 경우 인근 주택이나 영업점 등에서 연간 부담하는 난방비 등에서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절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Low Carbon Green City(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구의 핵심 전략으로 채택한 이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해오고 있다.

    송정 특화거리 공사는 1,2단계로 구분되어 시행될 예정이며, 1단계 공사는 오는 5월 중순부터 시행하고, 나머지 구간은 특화거리 조성 일정에 맞추어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에서는 이번 공사 기간에 최대한 많은 주민들께서 도시가스를 공급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이번 공사기간 중 도시가스 공급 신청이 저조할 경우 관로매설 자체가 연기될 수 도 있고,

    배관 매설 후 최소 3년 이내에는 도로법시행령 제30조의 규정에 따라 굴착이 금지되기 때문에 최소 1~2년 안에 도시가스를 공급 받고자하는 세대에서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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