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동 노동마을 진입로 확포장 완료

  • 배수로 정비도 함께 돼 침수 걱정 ‘끝’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박호동 노동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 및 배수로 정비가 28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70년대 새마을사업으로 만들어진 노동마을 진입로는 폭이 3m도 되지 않아 농번기 농기계와 자동차 출입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 진입로 개설과 함께 설치된 배수로 역시 좁고 낡아 우기에는 배수불량으로 침수피해도 자주 발생했다.

    노동마을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국토해양부에 지난해 9월 ‘2009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건의하여 총사업비 2억원 중 1억4,0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고 매칭 지방비 6,000만원을 2009년 본 예산에 조속히 확보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구는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해 3개월간의 시공 끝에 209m의 진입로를 4.1~4.9m 너비로 확·포장하고 배수로 89m 구간도 말끔히 정비해 지난 28일 완공했다.
    구는 다양한 경로로 주민 불편사항을 파악한 후 우선순위를 정해 숙원사업을 최대한 빨리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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