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환경파수꾼으로

  • 광산구 환경대학 개강…수료생 자연보호감시원 위촉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지난 8일 광산구 장애인복지회관에서 환경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환경대학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기르고,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전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환경대학은 관내 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광주전남환경보전협회가 주관·운영하는 환경대학은 실사구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강의와 토론, 동영상, 현장 학습 등 입체적으로 교육으로 오는 6월26일까지 계속된다.
    교육내용은 ▲녹색성장 기초 개념 ▲먹는 물과 환경호르몬 ▲생활속 에너지 소비현황 ▲영산강 유역 생태 등이다.

    또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비누만들기 실습, 습지탐방, 지렁이생태학교, 자원 재활용시설 방문 등 현장 교육도 병행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도록 한다.

    구는 환경대학을 수료한 주민을 자연보호감시원으로 위촉해 민간 환경지킴이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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